고(故) 김상홍 삼양그룹 명예회장.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고(故) 김상홍 삼양그룹 명예회장의 장례식 첫날인 24일, 서울 아산병원에는 각계 인사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졌다.이날 오전 10시에 마련된 빈소에는 문성환 휴비스 사장을 시작으로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구두회 극동도시가스 명예회장,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등 재계원로들이 먼저 조문했다..임창욱 대상홀딩스 회장,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 윤영각 삼정KPMG 회장,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 등도 빈소를 다녀갔다. 이들 재계 인사 외에도 진념 전 경제부총리, 어윤대 국가브랜드 위원장, 권이혁 전 서울대 총장, 신국주 전 동국대 총장, 홍라영 리움미술관 부관장,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 등이 빈소를 찾았다.이들 외에도 이날 오후 9시 현재까지 각계 주요 인사들과 지인들 400여명이 조문했다. 상주인 아들 김윤 삼양사 회장과 김량 삼양제넥스 대표, 사위인 윤영섭 고려대 경제학부 교수와 고인의 손자 3명은 이날 오전부터 늦은 시간까지 직접 조문객을 맞았다.영결식은 오는 27일 오전 7시며 이후 경기 여주군 북내면에 있는 선영에 안치될 예정이다.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화와 조의금은 따로 받지 않는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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