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코스피 이전 상장 결의

7월 5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서 유가증권 시장 이전 상장 위한 코스닥 조선부 상장 폐 승인 의안 상정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한국토지신탁은 이사회에서 유가증권(코스피)시장으로 이전상장하기로 결의했다고 24일 공시했다.회사측은오는 7월 5일 강남구 역삼동 한국토지신탁 본사에서 열릴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유가증권 시장 이전상장을 위한 코스닥 조건부 상장폐지 승인을 위한 의안을 부의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임시주총을 통과하게 되면 코스닥 상장폐지 수순을 본격적으로 밟을 것으로 보인다.한국토지신탁은 부동산 신탁업계 1위 업체로 신탁업계 중 유일하게 코스닥에 등록돼 있다. 자본금 규모와 업종(금융업)등 시장적합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볼 때 유가증권시장으로의 이전이 타당하다는 설명이다.한국토지신탁은 4년 연속 흑자를 시현했으며 최근 국내 3대 평가기관에서 투자적격인 BBB+로 상향 조정됐고 부동산신탁사업 뿐 아니라 컨설팅과 자기자본투자(PI) ,자산관리 등 다양한 부문으로 사업영역 확장을 통해 종합 부동산 투자금융회사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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