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할리우드 3D 애니메이션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가 연휴 이틀간 51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연휴 기간 가족관객들의 발걸음이 극장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개봉한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는 21~22일 연휴 이틀간 51만788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 62만1842명.'드래곤 길들이기'는 바이킹족과 드래곤들의 전쟁이 끊이지 않는 상상의 공간 버크섬을 배경으로 드래곤 사냥에 소질이 없는 사고뭉치 소년 히컵이 부상당한 드래곤 투슬리스를 만나게 되면서 겪는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렸다. 한편 지난 13일 개봉한 영화 '하녀'는 연휴동안 33만9414명(누적관객 157만8609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연휴기간 31만8768명의 관객을 모은 '로빈후드', 16만9947명의 관객을 동원한 '아이언맨2' 14만9153명이 선택한 '내 깡패같은 애인'이 그 뒤를 이었다.박소연 기자 muse@<ⓒ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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