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모스, 코트니 러브와 한때 동성애

슈퍼모델 케이트 모스(사진=블룸버그뉴스).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로커 코트니 러브(45)가 같은 여성인 슈퍼모델 케이트 모스(36)와 잠자리를 같이 했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은 아일랜드에서 발간되는 잡지 ‘핫 프레스’를 인용해 록밴드 너바나의 리더 커트 코베인(1994년 사망)의 미망인 러브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모스와 동침한 사실을 털어놓았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록밴드 홀의 멤버인 러브는 몇 주 전 한 여성 모델과 밀회를 즐겼다고 암시한 바 있다. 당시 그 모델이 자신의 호텔방까지 따라와 섹스까지 이어지게 된 것이었다고.러브는 ‘핫 프레스’와 가진 회견에서 “몇 주 전 말한 모델이 바로 모스”라고 털어놓았다.
러브는 영국 런던에 사는 자기 친구들 중 상당수도 모스와 잠자리를 같이 했다고 덧붙였다.러브는 “모스가 마약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었다”며 모스와 동침한 사실에 대해 “1990년대 밀라노에서 일어난 일개 해프닝”으로 치부했다.한 아이의 엄마인 모스는 지난 2005년 코카인 흡입 사실이 탄로나 거센 비난을 받은 바 있다.그는 남성 편력이 심하기로도 악명 높다. 그를 거쳐간 남성 가운데 가수 피트 도허티, 영화배우 조니 뎁도 있다.모스는 현재 기타리스트 제이미 힌스와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진수 기자 comm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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