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故 정세영 명예회장 화보집 발간

'꿈과 희망을 남긴 선구자 포니정, 그의 꿈은 계속된다'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현대산업개발이 2005년 5월21일 별세한 고(故) 정세영 명예회장 5주기를 기념해 추모 화보집을 발간했다.화보집 제목은 '꿈과 희망을 남긴 선구자 포니정, 그의 꿈은 계속된다'이며 세 개 장으로 구성됐다. 이번 화보집은 현대자동차를 설립하고 이후 세계적인 자동차회사의 반열에 올려놓기까지 정세영 명예회장의 발자취를 담고 있다. 고인의 장남인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은 발간사에서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고 믿으셨기에 정도경영의 철학과 신념을 지키시고, 위기 앞에 더 강해지시던 도전과 개척을 즐기던 분"으로 생전의 고인을 추억했다.현대산업개발은 정세영 명예회장의 5주기를 맞아 지난 11일 '제 4회 포니정혁신상 (수상자 차인표·신애라 부부)' 시상식을 개최한 데 이어, 20일에는 가족과 지인, 임직원 등이 모여 선영을 참배할 계획이다.1928년 강원도 통천에서 출생한 정세영 명예회장은 1957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후, 1967년 현대자동차를 정주영 회장과 함께 설립해 고유모델 개발과 해외수출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전시켰다. 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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