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 교육 위해 컴퓨터 기증

KT IT서포터즈, 용산구에 결혼이민자 정보화 교육 용 PC 10대 기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가 운영하고 있는 용산구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현숙)와 KT IT서포터즈간 PC 기증식과 업무 협약식을 가져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결혼 이민자가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컴퓨터 정보화 교육이 필수적이지만 그동안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는 전용 교육장과 PC가 없어 교육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KT IT서포터즈에서는 PC 10대를 기증하겠다며 선뜻 나서 지난 17일 컴퓨터를 기증했고 구청은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내에 자그마한 컴퓨터교육장을 마련했다.이번 교육장 설치로 결혼 이민자를 위한 워드 엑셀 인터넷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게 돼 IT강국 한국에서 정보화에 대한 욕구와 필요성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KT 컴퓨터교육

또 이번 PC 지원 뿐 아니라 앞으로도 교육 교재 지원, 강의 지원 등 KT IT서포터즈와의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정보화 역량강화, 취업지원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용산구 가정복지과(☎2199-7150)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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