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손님 ‘사냥하는’ 철도 투어매니저들

코레일, 전문가가 찾아가 철도여행 상품상담·판매…전국 15개 주요 역 여행센터 배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각종 단체들을 마케팅해 기차여행손님들을 끌어들이는 철도투어매니저제가 도입된다.코레일은 19일 고객이 쉽게 기차여행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여행상품 판매서비스’인 투어매니저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투어매니저제도는 여행상품전문 관리자인 ‘투어매니저’가 단체고객(기업, 기관, 동호회 모임 등)에게 찾아가 상담을 통해 기차여행상품을 알리고 파는 것이다.전국 15개 주요 역 여행센터의 투어매니저(48명)들은 여행상품판매에 특화된 시스템을 이용, 기차여행을 원하는 단체고객들을 찾아가 전문여행 상담부터 판매까지 종합여행상품 판매서비스를 한다.이천세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고객이 찾아올 때까지 앉아서 기다리기보다 손님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서 기차여행상품을 홍보·판매하는 적극적 마케팅활동을 확대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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