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의 주인공 손예진과 이민호의 촬영장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극중 상고재 한집에서 살고 있는 '호박커플' 박개인(손예진 분)과 전진호(이민호 분)는 애틋한 포옹과 로맨틱한 4종 키스 등 무르익어가는 러브라인으로 이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에피소드는 개인이 천둥번개를 핑계로 진호의 방에서 함께 잠을 자는 신으로 잠든 개인을 사랑스럽게 쓰다듬는 장면. 이민호가 멋쩍은 듯 손예진의 얼굴을 가려 NG를 내자, 손예진은 "민호씨 내 얼굴도 나와야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촬영감독이 "부드럽게 어루만져야지 순진해서 뭘 알겠어?"라고 농담을 던졌다. 촬영장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이민호의 거친 손길 덕분에 촬영장에는 웃음이 그치질 않았다고. 한편 '개인의 취향'은 16부작으로 엔딩까지 2부를 남겨놓고 있다. 특히 악재가 겹쳐지면서 두 사람에게 이별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어 어떤 결말이 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온라인뉴스부 윤태희 기자 th20022@ⓒ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