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215p 회복..개인매도 약화

평균 베이시스 3일만에 콘탱고..프로그램 1400억 순매수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저점 대비 2포인트 가까이 오르며 215선을 다시 회복했다.베이시스 강세 속에 프로그램이 지수 하락을 방어했고 개인의 선물 순매도 강도가 약해지면서 지수선물이 낙폭을 크게 줄이고 있다.18일 오전 11시19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95포인트 하락한 215.05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선물은 213.45까지 저점을 낮춘뒤 반등했다.11시를 기점으로 개인의 선물 순매도 규모가 급감했다. 한때 3700계약을 웃돌았던 개인의 선물 순매도는 현재 161계약으로 줄었다. 외국인도 18계약 순매도 중이며 기관만이 1286계약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평균 베이시스가 0.22를 기록해 지난 13일 옵션만기 후 처음으로 콘탱고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선물시장에서 주도적인 매수 주체가 없다는 점에서 지속 여부는 아직 좀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프로그램은 초반 지수 낙폭을 방어해주는 버팀목이 됐다. 현재 차익거래 943억원, 비차익거래 487억원 등 합계 1430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전날까지 3일 연속 매도우위를 기록했다.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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