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패밀리 [사진=YG엔터테인먼트]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6년만에 공개 오디션을 열고 제2의 빅뱅과 2NE1 찾기에 나섰다.YG는 18일 온라인 오디션 사이트(www.yg-audition.com)를 오픈하고 차세대 대중문화를 이끌 인재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지난 97년 힙합그룹 지누션을 시작으로 원타임, 세븐, 거미, 빅뱅, 2NE1까지 배출하며 국내 가요계에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YG는 그동안 공개오디션을 통해 소속가수를 발탁하지 않았다. 지난 2004년 단 한 번 개최한 공개오디션이 유일무이한 오디션이었다. 때문에 가수 지망생들 사이에서 "YG는 가수가 되는 것 보다 연습생이 되는 일이 더 힘든 곳" 이라는 소문이 돌 정도.오는 18일부터 6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오디션은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가수, 연기자, 프로듀서 총 3개 분야 중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해당하는 동영상을 온라인 오디션 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온라인을 통해 1차 오디션에 합격한 이들은 한국(7월 18일 서울)과 미국(7월 3일?LA, 7월 10일?뉴욕)에서 열리는 현장 오디션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지며, 최종 합격자는 YG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이 돼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으며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YG 측은 “이번 오디션을 통해 재능 있는 인재들이 YG와 한 가족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 발휘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오디션에 대한 문의는 미투데이(//me2day.net/yg_audition)와 트위터(//twitter.com/ygaudition)를 이용하면 된다.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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