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전미주택건설협회(NAHB)가 발표한 미국의 5월 주택시장지수가 22를 기록, 시장 전망치 20을 상회했다고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4월 기록인 19 보다도 3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2007년 8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현재 시장상황을 나타내는 현재 주택판매지수는 23을 기록해 2007년 7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고, 기대 주택판매 지수도 6개월 최고치인 28을 기록했다. 잠재 주택구매자의 방문 지수도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높은 16을 나타냈다.통신은 주택시장지수가 상승한 것에 대해 정부의 주택구입자에 대한 세제혜택과 경기의 견조한 상승세에 힘입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택시장지수는 50을 밑도는 경우 주택건설업계 경기가 위축된 상태를 뜻한다.박선미 기자 psm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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