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좀비PC차단 및 임베디드 OS 보안 4개 동시 특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SGA(대표 은유진, 옛 에스지어드밴텍)는 좀비 PC 차단과 임베디드 OS 보안솔루션을 위한 최신 기술 4개에 대해 동시에 특허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로 등록된 4개의 발명은 ▲커널계층에서 통제리스트를 이용한 악성코드 차단 및 신뢰된 프로세스 보호 ▲커널 계층에서 통제리스트를 이용한 시스템파괴 차단 ▲좀비 PC 차단시스템 ▲네트워크 보안시스템과 연계한 조기방역시스템이다. '커널계층에서 통제리스트를 이용한 악성코드 차단 및 신뢰된 프로세스 보호'와 '커널 계층에서 통제리스트를 이용한 시스템파괴 차단' 특허는 시큐어OS 기술과 백신 기술을 융합해 탄생했다. SGA는 "이 2개의 특허 기술을 이용해 자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임베디드 운영체제와 결합된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스마트그리드 등에서 사용되는 임베디드 운영체제에 대한 보안기술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또 '좀비 PC 차단시스템'과 '네트워크 보안시스템과 연계한 조기방역시스템' 특허는 좀비 프로세스만을 고립시켜 PC 효율성을 떨어뜨리지 않고 악성코드를 차단하는 기술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 PC백신인 ‘SGA-VC’와 조기방역솔루션인 ‘SGA-EPS’에 적용해 정부의 ‘악성프로그램 확산 방지 등에 관한 법률 초안(일명 좀비 PC 방지법)’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SGA는 이번 특허를 포함해 총 17개의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박선미 기자 psm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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