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사흘 만에 하락..반도체장비株 '독야청청'

개인 순매수 vs 외인·기관 '팔자'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사흘만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주말 뉴욕 증시의 하락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이 지수의 발목을 잡고 있는 모습니다. 17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16포인트(-0.79%) 내린 520.82를 기록하고 있다.개인이 2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억원,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다.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750원(-1.55%) 내린 4만765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다음(-2.59%)과 포스코 ICT(-2.36%), 네오위즈게임즈(-2.82%), 성우하이텍(-2.76%) 등이 하락세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1.13%)과 태광(1.79%) 등은 상승세다.이날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반도체 장비관련주.GST가 뛰어난 실적과 증권사의 호평 속에 상한가로 치솟았으며 유니테스트와 고영, 아토 등도 4~6%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5종목 포함 275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3종목 포함 594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박형수 기자 parkh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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