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개 주요 건설, 금융 업계 관계자 참석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광교 비즈니스파크 사업자 공모를 위한 사업설명회가 성료했다.이날 지난 14일 경기중기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설명회에는 GS건설, 대림건설 등 주요 건설사와 기업은행 등 주요 금융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활발한 질의응답과 의견을 교환했다.이는 경기도시공사가 사업성공을 위해 광교 비즈니스파크의 공모조건을 완화했기 때문이다.우선 테넌트 유치조건 평가방법이 기존 직접평가에서 간접평가로 바뀌었다. 개발계획 중 활성화계획으로 배점을 통합해 평가하기로 한 것이다.신청대상도 컨소시엄만 신청가능했으나 이를 완화해 국내외 개인, 단독법인, 컨소시엄도 신청가능토록 문호를 개방했다.토지가의 10%인 개발지연 배상금도 사업공정 100%일 경우 개발지연이 면제됐으나 이를 지연면적에 따라 80%이상이면 면제되고 60~80%이면 토지가의 5%, 60%미만의 경우 10%를 배상토록 차등적용기준을 마련했다. 특히 오피스텔 허용비율도 기존 비주거부문 30%였으나 이를 40%미만으로 완화했다. 한편 비즈니스 파크 사업자 공모는 8월 13일까지 서류접수 이후에 8월 23일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김정수 기자 kj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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