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월 산업생산 3개월래 '최대' 증가(상보)

전월대비 0.7%↑..제조업생산 크게 늘어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미국의 4월 산업생산이 전월에 비해 0.8% 늘어 3개월래 최대폭으로 증가했다고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14일 밝혔다.이는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의 예상치 0.7% 증가를 다소 웃도는 것이다. 특히 미 경제의 12%를 차지하고 있는 제조업 생산이 전월대비 1% 늘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달 공장 설비가동률은 73.7%로, 2008년 11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전월대비로는 0.6% 포인트 상승했다. 무디스 이코노미닷컴의 애런 스미스 애널리스트는 "현재 수요가 크게 늘어 생산이 수요를 따라잡기 바쁜 상황"이며 "향후 제조업 부문이 더욱 견고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 전망했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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