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은 성년의 날, 이런 선물 어때요?'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은 '성년의 날'이다. 만 스무살이 되는 젊은이들에게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짊어질 성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을 부여하는 날이다.그냥 쉽게 말하면 성인이 됐다는 의미다. 가족과 친지들은 성인이 된 자녀를 위해 뜻 깊은 선물과 애정 어린 조언으로 축복하는 날이기도 하다. 성인이 된 자녀, 혹은 애인을 위해 가전제품 하나 준비해보자.
LG전자는 대학생들에게 적합한 넷북 '엑스노트 미니 X130시리즈'를 추천한다.X130 넷북의 특장점은 기존 6셀(Cell) 배터리에 비해 용량이 50% 증가한 9셀 배터리를 기본 장착해 최대 1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인터넷 강의, 영화 등 동영상을 최대 7시간30분까지 연속 재생 가능하다.사용시간을 대폭 늘린 이 제품은 넷북을 휴대해 하루 종일 사용하는 대학생이나 외근이 잦은 직장인들에게 최적의 사용성을 제공한다. 휴대성을 극대화한 제품답게 디자인도 강화했다. 산뜻한 검정색, 흰색, 핑크색 3종으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해 귀여우면서도 세련된 외관을 자랑한다. 또 힌지(Hinge·이음새) 부분을 크롬 도금 처리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제품 키패드 좌측 상단에 있는 '스마트 온' 버튼을 누르면 윈도우를 부팅시키지 않고도 7초 이내에 웹 검색, 음악감상, 채팅 등의 메뉴판이 떠서 지하철 등 이동 중에도 빠른 시간 안에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즐길 수 있다.
럭셔리한 디자인의 외장 하드디스크도 필수품이다. 고급스런 디자인의 2.5인치 외장하드 제품인 'XD6 주얼리(Jewelry)'는 넷북과 찰떡궁합을 이루는 선물이다. 'XD6 주얼리'는 세계적인 트렌드 정보회사인 넬리로디(NellyRodi)'와 LG전자의 합작품이다. '넬리로디'의 대표이자 디자이너인 넬리로디가 컨셉을 제안하고 LG전자가 디자인해 스타일을 강조한 제품이다. 제품 앞면은 알루미늄 재질 위에 큐빅 문양 공법을 적용해 빛에 따라 반짝이는 고급스런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측면은 크롬 도금을 통해 깔끔하고 심플함을 부각시켰다. 티탄(검정)과 바이올렛(보라) 두 가지 색상의 제품이 커플룩을 연상케 해 남녀 모든 고객의 호응이 기대된다. 구성품도 고급화 했다. Y자형 USB 케이블뿐 아니라 길이가 짧은 USB 케이블(USB Shot Cable), 고급 가죽 파우치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 'XD6 주얼리'는 윈도우 XP와 비스타는 물론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우 7까지 폭 넓은 호환성을 갖췄다. 속도 면에서도 최대 480Mbps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자랑한다. 제품 용량은 320·500·640GB 3종으로 출시되며 판매가는 11만~19만원대다.
삼성전자는 신세대를 겨냥한 감각적인 디자인과 컬러의 '코비F'를 추천했다. 코비F는 신세대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풀터치 '코비'의 폴더 스타일 모델. 코비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스타일리쉬 풀터치폰으로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코비F는 기존 코비의 투톤 컬러와 옆면의 사선 라인 등 독특한 디자인 컨셉을 유지하면서 캔디핑크, 라임그린, 블루블랙의 선명한 팝 컬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매일마다 그 날의 운세를 알려 주는 '투데이 포춘 아이콘' 기능을 탑재했다. 이 기능은 총 31가지의 아이콘과 메시지를 통해 하루의 행운을 알아보는 재미있는 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휴대폰 전면부는 LED 일루미네이션 효과를 적용하여 코끼리, 고양이, 키스 등 총 40여종의 기본 아이콘은 물론, 자신만의 맞춤 아이콘 제작이 가능해 나만의 개성 있는 휴대폰 연출이 가능하다. 신세대들을 겨냥한 다양한 UI 기능도 눈에 띈다. 동화책을 보는 듯한 예쁜 아이콘으로 꾸며진 '일러스트 UI'를 지원하며 단어장과 사전 등을 휴대폰 대기화면으로 설정하여 휴대폰을 열 때마다 실시간으로 학습이 가능한 '학습지원 UI'도 탑재했다.이외에도 300만 화소 카메라 외에도 셀프 촬영, 지상파 DMB, 블루투스, SOS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대우일렉의 말하는 오븐도 재미있는 아이템이다. 블러그에 홈베이킹을 이용한 빵만들기, 쿠키굽기를 올리고 주변에 선물을 즐기는 여대생에게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설명.클라쎄 '말하는 오븐'(모델명 KC-S340PX)은 국내 최초로 음성안내 기능을 채용한 제품으로 전자레인지, 그릴, 오븐, 발효 및 건조 기능까지 가능하다.제품 후면에 위치한 스피커를 통해 모든 메뉴 및 단계별 설명을 음성으로 제공, 조작에 능숙하지 못한 사람들도 손쉽게 요리를 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홈베이킹, 쿠킹 뿐 아니라 불고기, 황태구이, 누룽지 등 한국식 요리를 포함, 바베큐립, 연어스테이크까지 최대 60가지 요리를 자동 조리할 수 있다. 특히, '키즈 쿠킹'의 경우 모양 쿠키, 시리얼 바, 두부과자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12가지 메뉴를 음성 안내를 들으며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소니코리아의 초슬림 디카도 그녀에게 선물하기는 안성맞춤 아이템. 성년의 날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선물할 스타일리쉬한 IT 기기를 찾는다면 사이버샷의 신제품 W320·330 제품을 추천한다. 소니코리아 사이버샷 신제품 2종 'DSC-W320'과 'DSC-W330'은 1400만 화소의 초슬림 컴팩트 카메라로 2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여 연인을 위한 선물 아이템으로 인기가 높다.두께 17.3cm, 무게 101g의 초경량 디카로 휴대하기 편리한 'DSC-W320'은 실버, 블랙, 핑크의 세 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며, 3.0인치의 넓은 LCD를 탑재해 찍고 보는 즐거움을 더한 'DSC-W330'은 레드, 블랙, 실버의 세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광각 촬영 및 광학 4배 줌 촬영뿐 만 아니라 '인텔리전트 오토' 기능과 '스마일 셔터' 기능을 탑재해 초보자도 손쉽게 완성도 높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가격은 20만원대다.
소중한 추억을 담은 선물을 하고 싶다면, 사진과 함께 마음을 선물할 수 있는 디지털 액자를 추천한다. 소니코리아의 보석을 입은 디지털 액자 'DPF-D72N/BQ'는 상반기 출시한 'S-Frame'중 7인치 액정에 고화질의 이미지를 연출하는 'DPF-D72'모델에 세계 최고의 액세서리 '크리스털라이즈드-스와로브스키 엘리먼츠(CRYSTALLIZED-Swarovski Elements)'의 고급스런 감각을 더한 신제품으로 집안의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영구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상품이다.이 제품은15:9 비율의 LCD와 가장자리 프레임간 경계가 없는 흐르는 듯한 프리미엄 플로팅 디자인으로 제작됐고 세로로 진열하면 자동으로 로고가 사라지는 인공지능형 디자인으로 더욱 깔끔한 연출이 가능한 제품이다. 1GB의 내장메모리를 탑재해 200만 화소 사진을 약 2000장까지 저장할 수 있다.황상욱 기자 oo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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