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SBS, 월드컵 공동 캠페인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백만명의 얼굴을 담은 대형 태극기가 남아공 월드컵을 위해 제작된다.NHN(대표 김상헌)은 자사 검색 포털 네이버와 SBS가 공동으로 '태극기 휘날리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가로 30m, 세로 20m 크기로 제작된 초대형 태극기에 국민의 얼굴을 담는 것으로, 남아공 월드컵 한국경기 응원 프로젝트의 일환이다.네이버 이용자는 검색창에서 '태극기 휘날리며'를 검색하거나, 캠페인 페이지(//campaign.naver.com/wc2010)를 통해 태극기에 담을 자신의 사진과 응원 글을 올릴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남아공 현지 응원권과 승용차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SBS는 4월부터 프로그램을 기획해왔고, 전국민 참여를 위해 네이버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SBS '태극기 휘날리며'는 5월 1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총 8부작으로 제작되며, 매주 일요일 저녁 방송한다. 한편 네이버는 2010 남아공 월드컵 기간 동안 월드컵 특집 페이지(//sports.news.naver.com/wc2010/index.nhn)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전 경기의 문자중계와 전문가 칼럼, 국가별 전력 분석과 일정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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