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현대자동차는 13일 KT의 대표브랜드 QOOK과 함께 남아공 월드컵 제휴마케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와 QOOK은 월드컵 기간 중 현대차 전시장과 대형 호프집, 울릉도, 우도 등에서 응원전을 마련하고 3D TV 중계, 각종 응원도구, 다과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먼저 한국과 그리스의 1차전 경기가 열리는 6월 12일에는 전국 16개 대형 호프집에서 약 160개팀, 1600명을 초청해 응원전을 개최한다. 아르헨티나와의 2차전 경기가 열리는 17일에는 전국 16개 현대차 전시장에 고화질 3D TV를 설치하고 총 1600명을 초청하는 행사를 가진다. 행사 참가 신청은 현대차 전시장을 방문하거나, 현대차·QOOK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대형 호프집 응원전은 5월 13일 ~ 6월 2일까지(1인당 최대 20명), 현대차 전시장 응원전은 5월 13일 ~ 6월 8일까지(1인당 최대 10명) 신청 가능하다. 한편 양사는 디지털 TV 난시청 지역인 울릉도와 우도에도 아르헨티나전이 열리는 6월 17일 스카이라이프 3D TV 중계차를 파견하고 현지 응원전을 개최할 예정이다.박수익 기자 sipar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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