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러시아와 터키 정부가 원자력 발전 건설에 관합 협정에 서명했다.터키를 공식 방문한 드리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각) 압둘라 귤 터키 대통령과 면담 후 양국이 터키의 첫 원전 건설에 관한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러시아 국영 원자력회사인 로스아톰은 러시아 원자력수출공사가 터키 남부 해안에 원전 건설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우리나라는 현재 터키 북부의 시노프(Sinop)에 원전을 건설하는 방안을 터키 측에 제안한 상태다. 한국과 터키는 지난 3월 원전 건설 협력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5개월간의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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