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MBC 월화드라마 '개인의 취향'에서 배우 손예진과 이민호의 키스신이 연출돼 화제다.12일 오후 방송된 '개인의 취향'에서 박개인 역의 손예진과 전진호 역의 이민호은 두세 번의 키스신을 선보였다.첫 번째 키스는 진호가 개인의 머리카락을 말려주다가 개인의 목에, 두 번째 키스는 두 사람이 아이스링크에서 알콩 달콩한 데이트를 하는 도중 표현됐다.이날 방송에서 진호는 상고재 비밀의 방으로 인해 잠시 정신을 잃었던 개인을 위해 입요제를 띄운 목욕물을 준비하고 개인의 젖은 머리카락을 정성스레 말려줬다. 이 과정에서 진호는 개인의 물기 묻은 목을 보고 자신도 모르게 입을 맞추고 포옹을 하게 된다.
두 사람의 애정행각은 아이스링크에서 이어졌다. 개인의 생일임을 안 최관장(류승룡)은 화내고 간 진호 때문에 울고 있는 개인에게 아이스링크 입장권을 선물한다. 이들은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타며 알콩 달콩 데이트를 게 된다. 개인은 진호와 함께 들뜬 마음으로 스케이트를 타다가 넘어지기도 하는 등 영화 '러브스토리'를 연상시키는 달콤한 장면을 연출했다.천둥 번개도 이들의 사랑을 더욱 두텁게 만들었다. 요란한 천둥번개에 놀란 개인은 진호의 방으로 달려간다. 진호는 자신의 옆에 누워있는 개인을 애틋하게 바라보다 이마에 키스를 했다.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두사람 예쁘다', '역시 손예진은 멜로 연기 최강자', '로맨틱 키스신이었다' 등의 의견을 올렸다.임혜선 기자 lhsro@<ⓒ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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