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리바트(대표 경규한)는 프리미엄 주방가구 리첸에서 옻칠로 만든 주방가구 '여명채'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옻칠 무형문화재인 손대현 선생으로부터 사사한 조훈상 작가가 자작나무에 전통공예기법인 옻칠을 입힌 제품으로 강도와 내습 등에 매우 강한 내성을 지녔다는 것이 특징이다.업체 관계자는 "습기로 인해 뒤틀리거나 곰팡이가 생겨 상품가치가 떨어지며, 이로 인해 사용상의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다"며 "옻칠을 한 목제품은 습기뿐만 아니라 곰팡이와 벌레에도 안전하다"고 설명했다.프리미엄 주방가구를 표방하고 있는 리첸은 여명채를 구입하면 조 작가의 진품확인서를 발행, 고가의 수입 주방가구와 맞선다는 전략이다.이를 위해 지난 4일에는 수입명품거리로 유명한 청담동에 전시장을 열고 영업을 시작하기도 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오현길 기자 ohk0414@ⓒ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