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낙폭 반납..'北 핵실험, 외인주식순매도'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낙폭을 반납하고 있다. 삼성생명 상장으로 증시가 오르면서 장초반 하락세를 보였던 환율은 북한 핵실험 성공 소식에 재차 역외매수가 유입되는 양상이다. 12일 오전 10시14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7원 하락한 113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환율은 증시 상승으로 1130.5원까지 이월롱스탑에 밀렸으나 장초반 북한이 핵융합반응 실험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재차 낙폭을 줄이고 있다. 아울러 삼성생명 상장 호재로 증시가 올랐지만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656억원 주식순매도에 나서 증시 상승의 효과가 다소 줄어들었다. 이날 한은 금통위는 기준금리는 15개월째 연 2.0%로 동결하기로 했다. 한 외국계은행 딜러는 "북한이 핵실험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역외매수가 나타나 환율이 올랐다"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선영 기자 sigumi@<ⓒ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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