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1233.5달러로 지난해 12월3일 사상최고치 1226.4달러 경신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금이 사상최고가를 기록했다. 유로존 재정문제에 대한 위기감이 금값을 끌어올렸다.그리스 지원안 합의로 월요일 반등했던 원유와 비철금속은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긴축 노력 없는 막대한 재정지원은 재정적자위기의 근본적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인식이 시장 전반을 지배했기 때문이다.뉴욕상업거래소(NYMEX) 산하 상품거래소(COMEX) 6월만기 금은 온스당 19.5달러(1.62%) 오른 1220.3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금은 장중 한때 1233.5달러로 지난해 12월3일 기록한 1226.4달러를 넘어서며 사상최고가를 기록했다.은도 금의 상승세를 추종하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은 7월물은 74.4센트(4.01%) 상승한 19.29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은은 장중 한때 19.425달러로 지난 12월2일이후 최고치에 도달했다. 7월만기 플래티늄은 1700.8달러로 7.3달러(0.43%) 올랐다. 6월만기 팔라듐은 7.7달러(1.47%) 상승한 532.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NYMEX 6월만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배럴당 43센트(0.56%) 떨어진 76.37달러를 기록했다. 가솔린은 갤런당 2.26센트(1.04%) 오른 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난방유는 2.14달러로 1.99센트(0.94%) 올랐다.천연가스는 백만BTU당 4.13달러로 3.9센트(0.94%) 떨어졌다. 런던 국제거래소(ICE) 6월만기 브렌트유는 배럴당 37센트(0.46%) 오른 80.4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COMEX 7월만기 구리는 파운드당 2.15센트(0.67%) 떨어진 3.2065달러를 기록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구리 3개월물은 톤당 70달러(0.98%) 내린 705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알루미늄은 2105달러로 39달러(1.82%) 하락했다.아연은 2070달러로 69달러(3.23%) 떨어졌다. 납은 2050달러로 58달러(2.75%) 미끄러졌다. 주석은 250달러(1.41%) 내린 1만750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니켈은 2만2590달러로 410달러(1.78%) 하락했다.시카고상품거래소(CBOT) 5월만기 옥수수는 부쉘당 3.6975달러로 6.75센트(1.86%) 올랐다. 대두는 5.5센트(0.58%) 상승한 9.5825달러를 기록했다. 밀은 1.25센트(0.26%) 오른 4.837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뉴욕 ICE 7월만기 설탕은 파운드당 0.27센트(1.9%) 하락한 13.91센트로 장을 마감했다.로이터제프리CRB지수는 전일대비 0.26포인트(0.1%) 내린 264.95포인트를 기록했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재우 기자 jjw@<ⓒ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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