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캡콤과 '록맨 온라인' 공동개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는 일본 게임사 캡콤(대표 쯔지모토 하루히로)과 캡콤의 대표작 '록맨'을 기반으로 하는 '록맨 온라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공동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록맨'은 캡콤의 대표적인 게임으로 지난 1987년 콘솔게임용 타이틀로 발매된 이후, 오리지널 시리즈를 비롯해 '록맨X'등 많은 시리즈가 다양한 플랫폼으로 발매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FIFA 온라인', '배틀필드 온라인' 등 명작 패키지게임을 성공적으로 온라인게임화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록맨 온라인'을 온라인 플랫폼에 최적화된 게임으로 재탄생 시킨다는 계획이다.캡콤엔터테인먼트코리아 강진구 대표는 "록맨 온라인은 록맨 시리즈를 즐기고 있는 많은 게이머들과 새로운 온라인게임을 기다리고 있는 사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게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상엽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록맨 온라인은 전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록맨'의 재미를 온라인에서도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게임이 될 것"이라며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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