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公, 울산 신사옥 친환경으로 짓는다

[공기업]석유공사, 울산 신사옥 부지매입계약

강영원 석유공사 사장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는 최근 울산 중구 우정동 일원에 조성 중인 혁신도시에 4만8942㎡ 규모의 부지를 매입키로 하고 토지주택공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금액은 확정되지 않았다. 석유공사는 울산으로 이전하는 11개 공공기관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신사옥은 지하 2층, 지상 24층 규모로 내년 3월 설계를 마치는 대로 사옥 건립에 들어가 2012년 말까지 본사 이전을 마무리한다는 계획획이다. 강영원 사장은 " 대부분 공공청사의 경우 건설 일정이 지연돼 건축비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겠다"면서 "석유공사가 대표적인 에너지 공기업이므로 신청사 건축시 에너지 효율성 면에서 모범이 되는 랜드마크 빌딩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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