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동 '명품 보호수' 생육 환경 개선

도봉구, 광륜사앞 보호수 생육환경 개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권한대행 김광우)는 봄을 맞아 지정 보호수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도봉구 도봉동 401 광륜사앞에 위치한 보호수 은행나무 1주(수령 165년)와 느티나무 1주(수령 215년)는 산책로와 석축,펜스로 뿌리부 생육공간이 협소해 나무의 발육이 저해되고 있었다.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협의 아래 뿌리부 발육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에 거의 이용하지 않는 산책로를 폐쇄하고 기존 석축과 휀스도 철거, 보호수 뿌리부가 자랄수 있는 공간을 30㎡가량 추가 확보했다.

도봉구 도봉동 401 광륜사앞에 위치한 보호수 은행나무 1주(수령 165년)와 느티나무 1주(수령 215년) <br />

또 보호수 주변을 녹지대로 복원한 후 매화나무 배롱나무 산수유 등 계절에 어울리는 나무를 심어 보호수의 발육도 도우면서 주변 국립공원과도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녹지대로 조성했다.구는 이에 앞서 도봉구 소재 보호수 5주에 대해 지정보호수 유지관리사업으로 보호수의 부패부를 제거하는 외과수술과 생리증진제 투여, 수간주사, 수목전정 등도 시행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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