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진해운, 저가매수세 몰리며 반등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진해운의 현재 주가가 저가매수 기회라는 증권사 분석에 자금이 유입되면서 장중 반등 중이다.7일 오후 1시40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850원(2.92%) 오른 2만9950원에 거래 중이다. 한진해운은 장중 9.62% 하락한 2만6300원까지 하락했지만 반등에 성공했다.이날 대신증권은 한진해운에 대해 유상증자 가능성이 낮다며 최근의 조정을 매수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지환 애널리스트는 "유럽 금융위기 확산에 따른 경기 및 소비둔화 우려, 미주항로 운임인상이 난항을 겪고 있따는 루머, 유상증자 검토설로 인해 지난 6일 8.06% 주가가 하락했다"며 "보유 현금 수준과 올해 현금흐름을 볼 때 유상증자를 실시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판단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실적은 당사 및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발표가 될 것"이라며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모멘텀 발생이 가능할 것"으로 진단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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