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화성↑, '밸브시장의 히든챔피언'.. 닷새만에 반등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최근 우량한 재무구조와 최대실적 전망에 호평을 받았던 기계장비주 화성이 5거래일만에 상승반전에 성공했다.4일 오전 9시3분 현재 화성은 전 거래일 대비 110원(2.57%)오른 4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화성은 지난달 4월27일 고점인 4685원을 기록한 이후 연일 약세를 기록해 4000원대 초반까지 하락한 바 있다.박양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화성의 플랜트용 밸브 매출 확대가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올해 플랜트 배관용 밸브인 플랜지형 볼밸브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50% 늘어난 239억원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그는 "화성은 밸브시장의 히든챔피언"이라며 상장이후 흑자기조를 지속하고 있고 56%의 낮은 부채비율 등 우량한 재무구조가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화성은 도시가스 및 석유화학 플랜트 배관에 사용되는 밸브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초창기에는 LPG용기용 밸브가 주요 생산품목이었으나 LNG 도시가스용 밸브에 이어 석유화학 플랜트용 밸브 등 제품 다각화를 통해 다품종 소량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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