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미국법인, 4월판매 3만36대..전년비 17%↑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이 지난달 미국에서 전년동기대비 17.3% 늘어난 3만36대를 판매했다. 1~4월 누적판매 역시 10만6732대로 12.9% 증가했다.모델별로 살펴보면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쏘렌토나 8486대가 팔려 판매를 이끌었다. 아울러 최근 미 고속도로안전보헙협회가 선정한 가장 안전한 차 포르테가 5807대, 쏘울이 5223대 팔렸다. 안병모 기아차 미국법인 사장은 "기아차가 1분기에 이어 4월에도 기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면서 "이는 소비자들이 기아차의 품질과 디자인을 인정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스포티지R, 포르테 5도어 해치백, 옵티마(한국명 K5) 등이 올해 출시되면 기아차는 이같은 판매 호조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손현진 기자 everwhit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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