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어린이날 앞두고 팽이완구 공급 늘려

▲올해 어린이날 받고 싶은 선물(조사:신세계 이마트)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손오공(대표 최신규)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팽이완구 '메탈베이블레이드'의 공급물량을 대폭 늘리겠다고 3일 밝혔다.업체 관계자는 "케이블TV를 통해 동명의 만화영화가 방영되며, 작년에 비해 매출이 1.5배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 제품은 작년 9월 출시 이후 닌텐도에 이어 이마트 완구 매출 2위를 기록하고 있다.메탈베이블레이드는 직접 부품을 조립해 자신의 팽이를 만들 수 있고, 다양한 전술을 구사해 경기를 할 수 있는 제품으로 놀이를 통해서는 협동심과 지혜, 경쟁의식 등을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손오공은 어린이날을 맞아 메탈베이블레이드 챔피언쉽 대회와 출동 레스큐파이어 미니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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