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좋은 생각·아름다운 이야기를 나누어요

4월 30일 금천한내 일부 구간에 자원봉사존 조성과 희망공간 ‘파랑새’ 설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한인수)자원봉사센터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자원봉사 1365 슈퍼볼'(Super-Vol) 활동에 맞추어 주민들의 주요 휴식처인 금천한내 일부 구간에 자원봉사존 조성과 더불어 금천한내 희망공간 ‘파랑새’을 지난 30일부터 설치· 운영한다.금천한내 희망공간 ‘파랑새’는 지역주민들의 좋은 생각,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서로 나누는 소통의 공간이다.‘파랑새’에 주민들이 이웃들과 나누고 싶은 감사·칭찬·감동의 글과 고민 등 상담을 원하는 내용을 남기면 좋은 글·아름다운 이야기들은 널리 알려 1년 365일 희망의 역할을 하도록 하고 고민내용은 전문 상담가들이 편지로 상담을 해줄 예정이다.

금천구 직원들의 꽃 심기

이번 설치는 4월 30일 오후 2시부터 금천구청 역 뒤편 금천한내 장미원에서 금천미술협회(대표 정기창), 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 소속 봉사자들이 모여 파랑새함에 도색· 왁스작업과 안내판 설치 등을 도왔다.또 시흥대교~철산대교에 이르는 금천한내 일부구간에 조성된 자원봉사존에 롯데정보통신 소속 봉사자 40여명은 백일홍 데이지 메리골드 등 꽃모종을 심고 꽃씨를 뿌리는 등 한내천 가꾸기 자원봉사활동도 했다. 김영화 가정복지과장은 “금천한내에서 산책이나 운동을 하는 주민들이 잠깐 시간을 내어 파랑새함에 남기는 작고 아름다운 글들을 통해 지역주민들 모두 넉넉한 마음을 갖고 희망과 사랑을 함께 나누는 행복한 금천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금천구청 가정복지과(☎2627-2456),금천구자원봉사센터(☎839-1365, 890-2457)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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