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 피에르 바, 퓨전 칵테일 계의 최고 바텐더 '마리안 베케' 초청 행사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위스키 '윈저'와 전통주 '막걸리'가 결합한 퓨전 칵테일이 공개된다.소공동 롯데호텔서울 피에르 바(PIERRE'S BAR)에서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세계적인 퓨전 칵테일 바텐더 마리안 베케(Marian Beke, 26세)를 초청해 윈저 위스키와 사케, 막걸리, 매실주 등 동양주, 생강이나 차조기잎(시소) 등 동양적 식재료를 이용한 국내 최초의 퓨전 칵테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리안 베케는 동서양을 넘나드는 최고의 퓨전 바텐딩 전문가로 동서양의 오묘한 맛이 어우러진 독특한 퓨전칵테일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퓨전 바텐딩이란 섬세한 바텐딩 스킬과 얼음을 이용한 다양한 제조 방법 등을 추구하는 동양적인 스타일과 전통적인 서양 스타일의 바텐딩 기술을 접목시킨 새로운 바텐딩 스타일을 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위스키의 쌉쌀한 맛과 복합적인 과일의 맛, 은은한 매실주의 향과 상쾌한 샴페인의 청량감이 어우러진 전혀 색다른 칵테일 '아시아 코브러(Asia Cobbler/1만5000원)'와 스카치 위스키에 두 가지 종류의 녹차를 섞고 라임과 다양한 향신료를 넣은 '서울 스위즐(Seoul Swizzle /1만7000원)' 등 총 12종의 퓨전 칵테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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