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신인그룹 시크릿이 공중파 음악프로그램 정상을 노리고 있다. 시크릿은 2일 오후 방송한 SBS '인기가요'의 테이크 7에 등극해 비와 이효리 등 쟁쟁한 선배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최근 첫 번째 미니앨범 '시크릿 타임'의 타이틀 곡 '매직(Magic)'으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는 시크릿의 이같은 성적은 불과 앨범 발매 한 달 만에 거둔 성적이라 눈에 띈다. 뿐만 아니라 시크릿은 지난해 10월 갓 데뷔한 신인이라는 점과 천안함 사건으로 대부분의 음악프로그램이 결방돼 음악을 알릴 기회가 없었음에도 당당하게 국내 가요계에 한 자리를 꿰찼다는 평이다. 한편 시크릿의 신곡 '매직'은 지난 1일 음원 사이트 도시락이 발표한 4월 월간차트에서 비의 '널 붙잡을 노래'에 이어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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