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한국선급은 오공균 회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들이 금양호 및 천안함 희생자 유족들을 위해 모은 3914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한국선급은 천안함 수색 작업 중 희생된 금양호 선원 유족들과 천안함 희생장병의 유가족들을 애도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한국선급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오공균 회장은 “금양 98호와 천안함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뜻에서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면서 “한국선급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은 성금이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한편 한국선급은 이번 희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특별 현수막을 제작 설치해 그들의 영웅정신을 기리고 있다.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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