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현대로지엠이 '행복하고 건강한 직장 만들기' 일환으로 금연과 감량 펀드를 전개하고 있다.현대로지엠 관계자는 29일 "흡연과 비만이 건강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보고 직원들에게 특별히 더 조심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금연과 감량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참가자들은 '가치 있는 도전! 건강한 회사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금연과 감량에 도전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40명(금연 22명, 감량 18명)이 참가 중이다.참가 직원들은 1인당 30만원의 펀드에 가입했다. 프로그램에 성공하면 가입 금액의 3배를 지급 받게 되지만 실패하면 개인 적립금 전액은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된다. 회사 측은 정기적인 격려 메일 발송, 금연과 비만 클리닉을 통한 전문 상담, 사내 체력 단련실 우선권 부여, 건강검진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참가자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박재영 현대로지엠 대표이사는 "임직원의 건강은 회사의 최고 자산"이라며 "금연, 감량 프로그램이 직원 건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김혜원 기자 kimhy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