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증권선물위원회는 28일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하거나 주가를 조작한 상장사 전ㆍ현직 대표 등 11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상장사인 H사 대표는 회사의 자본 전액 잠식 사실을 알고 이정보가 공개되기 전 관련 주식을 매도한 혐의를, 역시 상장사인 S사 전 대표는 회사 주식의 고가 처분과 담보제공 주식의 담보비율 유지를 위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나머지 검찰 고발 대상자들은 미공개정보 이용ㆍ대량보유 보고의무ㆍ시세조종ㆍ부정거래행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이승국 기자 inkle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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