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사상 최대 순익 '단행본의 힘'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웅진씽크빅이 단행본 사업부분의 괄목한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27일 회사측에 따르면 단행본 사업부문은 홈쇼핑 판매를 통한 유통 채널 다각화와 지난해에 이어 '정재승+진중권의 크로스', '밥상머리의 기적' 등 베스트셀러 배출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3%나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10.9%를 기록했다.
홈스쿨 사업부문도 한자과목 출시 등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105.4% 성장해 5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영어사업단은 학원 직영점 확대로 같은 기간동안 25.1% 성장, 매출 63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인 웅진패스원의 실적도 돋보였다. 공무원 교육부문, 의ㆍ치학 전문대학원, 온라인(e-러닝) 부문의 매출이 모두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1%, 영업이익은 176.5%나 상승했다. 이에 힘입어 웅진씽크빅은 올 1분기 매출 2000억원, 영업이익 217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 7.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4.6%나 증가한 178억원으로 집계됐다.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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