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개선株 강세..코스닥 5일째 상승

막걸리 파워..국순당 7일째 상승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닷새 연속 상승했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실적 개선 관련 종목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막걸리 제품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지난 1·4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한 국순당이 7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LED 부품 제조업체 오디텍도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1분기 영업익이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컴투스도 전일 대비 5% 이상 급등했다. 26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17포인트(0.23%) 오른 517.68을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2억원, 2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으나 기관은 4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450원(1.01%) 오른 4만4800원을 기록했으며 SK브로드밴드(1.14%)와 CJ오쇼핑(1.62%), SK컴즈(5.77%), 주성엔지니어링(3.91%), 루멘스(5.24%) 등이 상승했다. 반면 포스코 ICT(-1.33%)와 메가스터디(-1.34%), 태광(-2.52%)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18종목 포함 444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10종목 포함 455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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