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삼성전자의 올해 북미지역 평판TV 판매 목표가 1000만대로 상향 조정됐다.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윤부근 사장은 최근 북미지역 출장에서 이같이 밝혔다.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 캐나다 등 북미에서 770만대의 평판TV를 판매했고, 올해 890만대의 판매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이번에 당초 계획을 수정해 100만대 이상 증가한 목표를 제시한 셈이다.삼성전자 측은 지난해 출시된 LED TV와 올해 현지에 출시된 3D LED TV의 수요가 늘고 있어 목표를 높여 잡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월드컵 등이 3D TV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삼성 측은 전망하고 있다.이번 북미 지역 목표 상향 조정에 따라 삼성TV의 글로벌 판매 목표도 4000만대로 늘어났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보과학부 김철현 기자 kch@ⓒ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