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캔디스)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팝의 요정’ 브리트니 스피어스(28)의 아버지 제이미 스피어스(57)가 딸에게 ‘노브라’를 금했다고.23일(현지시간)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에 따르면 이는 아버지로서 딸이 다시 잘못된 길로 빠지지 않을까 걱정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아버지는 딸의 노브라 사진이 끊임없이 언론 매체에 등장하는 데 당황한 나머지 집 밖으로 나설 때마다 반드시 브래지어를 착용하도록 강제하고 있다.최근 몇 주 사이 노브라 차림의 브리트니 사진이 여러 차례 지면에 게재된 뒤 한 보디가드가 딸의 노브라 차림 외출을 방치했다는 이유로 해고될 뻔한 일도 있었다.딸의 문제에 대해 모든 법적 권한을 쥐고 있는 아버지는 딸에게 남자 친구 제이슨 트래윅(38)과 헤어지라고 윽박지르기도.겨우 마음 잡은 딸이 또 난잡한 생활로 들어서지 않을까 저어했기 때문이다.브리트니의 한 친구는 “딸에 대한 아버지의 통제가 매우 심하다”며 “심지어 트래윅과 아이들 사이에서 양자택일하라”고 호통쳤을 정도라고 전했다.이진수 기자 comm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경제부 이진수 기자 commu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