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시민열린마당 주변 깔끔해져

종로구, G20 정상회의 대비 광화문 시민열린마당 주변 청소시설 이전 정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G20 정상회의 등 국제적 행사를 대비하고 맑고 깨끗한 서울거리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광화문 시민열린마당 주변 청소시설 일체를 이전·정리했다.도심지역에 위치한 종로구 관내에는 여러 여건 상 재활용품 등의 처리시설 마련이 어렵다.

광화문 열린시민과장에 있던 청소 시설이 이전돼 주변이 깔끔해졌다.

따라서 1975년부터 약 35년 동안 도로위에서 임시로 상차 작업을 실시해 왔다.그러나 올해는 서울에서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만큼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도심지역 내 청소시설 이전을 추진해 '클린 서울'(Clean Seoul) 조성에 동참하기로 했다.지난 4월 15일에는 오랫동안 사용해 왔던 청소 휴게실과 암롤박스 등 청소관련 시설 이전행사를 가졌다.김충용 종로구청장은 직원, 환경미화원 등 30명과 함께 광화문 시민열린마당 주변 이전 장소의 차·보도의 찌든 때를 제거하는 ‘물청소 시범행사’에 참여했다.한편 종로구는 4~11월 매월 넷째주 수요일 ‘Seoul Clean-up Day’ 행사 시 종로거리에 대해 차도 및 보도 물청소, 펜스 등 가로시설물 세척을 비롯길 위 껌 제거, 담배꽁초 수거 등 청소를 실시하며 업소 직원과 점포주, 자율봉사단이 함께 동참한다. 종로구는 어려운 청소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맑고 깨끗한 서울가꾸기’ 최우수구 수상에 이어 올해 ‘청소분야 창의경진 대회’에서도 최우수구를 받은 만큼 G20 정상회의 대비와 더욱 Clean-up된 서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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