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천안함 유가족 돕기 1000만원 기탁

구청 공무원,산하기관 직원들 1002만 5000원 모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광진구 공무원과 산하기관 직원들이 ‘천안함’유가족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 1002만5000원을 2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정송학 광진구청장

광진구는 천안함 사고로 인한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광진구 공무원과 산하기관(광진구시설관리공단, 광진문화원)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전개했으며 1209명이 참여해 1002만5000원 성금을 모았다.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가장 빠르게 성금 모금 활동을 시작해 유가족에게 그 마음을 전달한 것이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천안함 순직 장병들의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기 위해 광진구 공직자 및 산하기관 전 직원들이 성금운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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