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한반도 기후변화 이해 및 경제 분석 워크숍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환경부는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KEI)와 공동으로 22일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이회성 유엔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 부의장과 중앙부처 및 광역지자체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한반도 기후변화 이해 및 경제학적 분석 워크숍'을 열었다.이번 워크숍은 최근 '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국가차원에서 수자원 및 식량 등 부문별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은 '기후변화의 이해와 경제학적 영향 분석'을 대주제로 ▲한반도 기후변화에 대한 특성과 수자원·식물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기후변화로 인한 부문별 영향 및 경제적 피해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적·경제적 영향 및 피해 최소화와 국가차원의 대응방향 도출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환경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기후변화의 경제학적 연구' 내용에 대해 올해 제32회 IPCC 총회(10월 부산)에 소개하는 한편, 현재 IPCC에서 추진하고 있는 IPCC 5차보고서(2013~14년)에 반영해 국가 간 기후변화 협상 시 우리나라가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김진우 기자 bongo79@ⓒ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