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영국 여성그룹 스파이스 걸의 멤버 출신으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부인인 빅토리아(36)가 LG 패션 터치폰 광고에서 표정 연기를 선보여 화제.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은 빅토리아가 이번 광고에서 표정 연기도 가능함을 보여줬다고 20일(현지시간) 평했다.입만 삐죽 나온 과거 그의 표정과 딴 판으로 환하게 웃으며 수다 떠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광고에는 미드 ‘위기의 주부들’로 잘 알려진 에바 롱고리아(35)도 함께 등장한다. 각종 고급 의상과 두꺼운 화장도 눈요기 감이다.
미국 국내용으로 제작된 이번 광고는 빅토리아가 쥐고 있는 ‘로터스 엘리트’, 에바가 들고 있는 ‘루머 터치’ 모델 출시에 맞춘 것이다.촬영은 지난달 하순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됐다. 헤어스타일은 에바의 전담 헤어드레서인 켄 페이브스가 맡았다.에바는 “가족을 우선시하는 빅토리아와 함께 연기하게 돼 영광”이라며 “그 동안 서로의 집도 방문했다”고.이에 빅토리아는 “로스앤젤레스가 처음인 내게 에바는 큰 힘이 돼줬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빅토리아는 그 동안 패션 브랜드 아르마니, 마크 제이콥스, 로커웨어에다 다이하쓰 자동차, 포테이토칩 워커스 크리스프 등 다양한 광고에 출연해왔다.한편 에바는 로레알 화장품, 패션 브랜드 베베와 런던 포그의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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