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과외 해결 사이버 학습센터 오픈

초등학생을 위한 '어린이 사이버 방과후 학습센터' 구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양육비 특히 교육비가 출산 중단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공부를 돕는 ‘어린이 사이버 방과 후 학습센터’를 오픈해 눈길을 끈다.구는 지난 20일 구 홈페이지 내에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 학습지원 시스템인 ‘사이버 방과 후 학습센터’를 구축해 교과 보충 서비스를 제공한다.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을 자신의 수준에 맞게 맞춤학습을 할 수 있도록 꾸몄으며 칠판 형식의 강의와 더불어 학생의 반응을 요구하는 쌍방향 시스템을 도입해 학습의 집중도도 대폭 높였다.특히 엄마들 눈길을 끄는 것은 개인별 학습에서 벗어나 필요시 방과 후 공부방, 지역 아동센터 학습프로그램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어 교재 구입비용 절약 등 학습의 효율성도 높였다는 점이다.

동작구 어린이 사이버 방과후 학습센터 홈페이지

또 과정별 학습 후 문제 풀이와 정답 제출을 통한 오답 풀이와 유사 문제 풀이를 통해 학습 효과성 향상에도 세심한 배려를 다했다. 동작구 지역 내 초등학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구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해 로그인 후 ‘동작구 어린이 사이버 방과 후 학습센터’에 접속하면 된다.김우중 구청장은“이번 사이버 방과 후 학습센터 구축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교육으로부터 소외된 어린이들의 학습욕구 충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최근 교육계의 논술교육 강화 추세에 맞춰 어린이들의 생각의 깊이를 넓히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 내에 독서지도 시스템 운영과 독서왕 선발대회도 매년 꾸준히 개최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가진 인재 양성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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