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아이슬란드 화산폭발로 일부 항공 화물의 해상 이동이 예상되면서 한진해운이 19일 소폭 상승세를 기록중이다.오전 9시22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일 대비 200원(0.62%) 오른 3만2550원, 현대상선은 300원(1.03%) 오른 2만9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한항공(-1.4%) 아시아나항공(-1.7%) 등 항공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인 가운데 해운주가 선방하고 있는 것.주익찬, 강정현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화산 폭발로 인한 아시아, 유럽 항공 화물 결항이 향후 장기화되면, 일부 화물들은 컨테이너로 이동할 것"이라며 "폭은 크지 않겠지만, 컨테이너선사들의 이익 증가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박선미 기자 psm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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