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하이투자증권은 19일 웅진홀딩스에 대해 웅진에너지 상장 기대감이 반영될 시기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만4100원을 유지했다. 이상헌 애널리스트는 "현재 웅진홀딩스의 밸류에이션에서 웅진에너지의 가치는 440억원으로 반영돼 있다"며 "웅진에너지 상장시 시가총액은 4000억원 이상이 돼 웅진홀딩스의 실제 보유가치는 1500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현재가 이같은 기업가치의 상승 기대감이 반영될 수 있는 시기"라고 덧붙였다.이 애널리스트는 "웅진에너지는 향후 설비증설 효과로 상장이후에도 매출증가로 인한 성장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선파워와의 안정적인 매출, 생산원가를 대폭 줄일 수 있는 높은 생산성으로 일정수준 이상의 마진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웅진에너지는 지난 16일 코스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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