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하나대투증권은 19일 안철수연구소에 대해 인터넷 플랫폼의 진화는 새로운 성장동인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500원을 신규 제시했다.안철수연구소 주가는 무선인터넷 활성화로 인한 보안이슈로 1만3000원대였던 주가가 3만원까지 급등했으며 현재는 단기 조정을 거치고 있는 중이다. 김민경, 황승택 애널리스트는 "신규성장동력인 통합보안서비스의 확대, 모바일, SNS와 같은 신규플랫폼에서의 성과가 장기적인 주가 확대에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며 "또 1000억원에 가까운 유동자산을 활용해 적극적인 M&A를 추진할 것이고, 안드로이드용 백신 개발을 완료한 시점인 만큼 모바일 백신에 대한 과시적인 성과는 상반기 내에 가시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안철수연구소의 올해 실적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한 IT 투자 확대 ▲통합 보안시장에 본격적인 진출 ▲모바일 솔루션 관련 매출 증가 등으로 지난해 대비 16% 성장한 806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박선미 기자 psm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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