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삼성증권 주택기금 자산운용사 선정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우리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2곳이 국민주택기금 자산운용사로 추가 선정됐다. 국토해양부는 국민주택기금의 여유자금을 운용하는 자산운용사(Wrap 운용사)로 우리투자증권, 삼성증권 2개사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추가 선정은 입찰에 참여한 8개 기관을 대상으로 외부 민간위원(5인)들이 참여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1차 계량평가와 2차 면접평가를 진행해 뽑았다.국토부는 "운용사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산운용의 효율성과 수익성을 제고하고 분산투자를 통해 투자위험을 경감하기 위해서 2개사를 추가 선정했다"며 "현재 자산운용사들은 1조8000억원 규모를 운용하고 있으며 국민주택기금은 매년 연간 운용성과를 평가해 운용기간 연장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현재 국민주택기금의 여유자금 운용은 대우증권, 하나대투증권, 삼성자산운용(연기금투자풀 통합운용사) 3개사가 담당하고 있다.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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