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21.9% '글로벌 인재 뽑을 것'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중소기업이 글로벌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직원수 300인 미만 국내 중소기업 265개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인재채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21.9%가 올해 글로벌 인재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조사결과(307개사 중 10.2%)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채용을 희망하는 글로벌 인재는 주로 해외 유학파 출신 국내 인력(81.0%)이 많았다. '외국 현지인을 채용하겠다'고 답한 기업도 43.1%에 달했다. 복수응답이 가능했던 글로벌 인재채용 이유로는 '현지 업무 추진이나 현지 업계동향을 잘 알기 때문'이 53.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유로운 외국어 구사능력(50.0%), '향후 해외시장 진출 대비(37.9%)' 순이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이승종 기자 hanaru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